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새 선박이 뒤집혀 선원 2명이 실종된 사건이 발생했다.
23일 오후 10시께 전남해남군 화원면 임화도 남쪽 2마일 해상에서 건조된 지 이틀이 채 안된 부산선적 19t급 A호가 뒤집혀 있는 것을 지나가던 예인선이 발견, 목포해양경찰서에 신고했다.
해경에 따르면 이 배는 22일 새벽 부산에서 출항, 경기도 평택항으로 가던 선박으로 김모(66), 최모(64)씨 등이 타고 있었다.
해경은 함정과 구조대 등을 투입, 뒤집힌 선박 주변에서 실종자를 찾는 한편 전복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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