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손보협회, 대국민 교통안전 의식 제고 '앞장'

손해보험사회공헌협의회 회원사 사장단과 소방방재청 관계자들이 15일 서울 수송동 손보협회에서 순직 소방공무원 유자녀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장상용 손보협회 부회장, 김종기 한국소방단체총연합회 총재, 권순경 소방방재청 소방정책국장, 장남식 LIG손보 사장, 이기환 소방방재청장, 문재우 손보협회장, 김창수 삼성화재 사장, 김병기 서울보증보험 사장, 허정범 하이카다이렉트 사장.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손해보험협회는 대국민 교통안전 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손보협회는 텔레비전(TV)과 라디오 매체를 통해 교통안전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고, 안전운전에 대한 국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해왔다.

지난해 실시한 주요 홍보활동은 △전 좌석 안전띠 매기 TV 공익캠페인 광고 방영 △오토바이 운행문화 개선 TV 캠페인 광고 방영 △교통안전 라디오 캠페인 광고 방영 △‘3초의 여유’ 교통안전 홍보 영상물 제작 등이다.

손보협회는 작년 3~4월 자동차 전용도로에서의 안전띠 착용 의무화 관련 공익광고를 통해 안전띠를 매면 모두가 안전해질 수 있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전달한 바 있다.

손보협회는 어린이와 노인 등 계층별 교통사고 예방활동에도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손보협회는 보험산업의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기 위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전개했다.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 제로화 캠페인과 녹색어머니회 등 시민운동단체 지원이 대표적인 예다.

이 밖에 손보협회는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한 소방공무원 지원사업을 실시하기도 했다.

손보사회공협의회는 지난 3월 15일 소방방재청과 순직 소방공무원 유자녀 지원에 관한 사업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협의회 의장인 문재우 손보협회장을 비롯해 김창수 삼성화재 사장, 장남식, LIG손보 사장, 김병기 서울보증보험 사장, 허정범 현대하이카다이렉트 사장 등 손보협회 주요 회원사 임원진이 참석했다.

협의회 산하 17개 손보사는 이날 이기환 소방청장에게 소방공무원 유자녀 지원금 30억원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