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라크 8조 수주 영업가치 증대될 것" 현대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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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5-2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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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현대증권은 한화건설의 이라트 신도시 8조원 수주가 한화의 영업가치 증대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25일 전망했다.

전용기 현대증권 연구원은 “한화의 1분기 실적은 매출과 영업이익은 예상치를 하회했지만 지배주주순이익은 부합했다”며 “한화의 연결 자회사들인 한화건설, 한화테크엠, 호텔앤드리조트는 매출이 감소해 예상보다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전 연구원은 이어 “한화건설은 주택부문의 대손충당금 부담 완화와 수주한 해외공사의 기성으로 올해 매출 2조7000억원, 영업이익 1500억원 달성이 유력시된다”며 “방위산업과 한화테크엠, 한화건설이 한화의 영업이익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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