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프놈팬 부시장(가운데) 김영호 대한지적공사 사장(왼쪽)에게 봉사활동에 대해 감사패를 증정하고 있다. |
양기관은 20일부터 캄보디아 무주택 빈곤층을 위해 ‘희망의 집 짓기’ 봉사활동을 진행해왔다.
트라피앙 안창은 캄보디아 내전으로 주거지를 잃은 주민들을 위해 정부에서 집단 정착촌을 만들고 있는 곳이다.
볼로 데시 캄보디아 해비타트 대표는 “대학생 중심으로 진행되던 자원봉사와 달리 공기업 봉사활동은 최초”라며 “집 짓기 봉사 외에도 재능기부를 병행하는 현지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적공사는 2005년 6월부터 캄보디아의 토지관리와 행정사업에 진출방안을 모색해왔다. 2007년 7월에는 캄보디아 지적부서 관계자가 한국의 현대화된 지적제도 및 지적측량시스템 기술을 견학하고자 방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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