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전남지방경찰청은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를 통해 가로챈 돈을 인출한 혐의(사기)로 김모(26), 진모(38)씨 등 2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각각 인출관리와 인출책을 맡아 활동하던 김씨 등은 지난달 19일 화순에 사는 김모(36.여)에게 금융사기 조사 경찰관이라고 속여 계좌, 비밀번호 등을 알아낸 후 100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피해지역 관할인 화순경찰서와 공조, 김씨 등을 부산 동래의 한 PC방에서 검거하고 현금 500여만원과 현금카드 등을 압수했다.
전남경찰은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17명을 검거, 구속했으며 2억3000여만원을 회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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