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부패방지 강화 '윤리경영지도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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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5-30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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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은 최근 발생한 원전 납품비리 등 부패사건에 대한 전사적 차원의 개선 노력 강화를 위해‘윤리경영지도사’제도를 운영키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윤리경영지도사’는 윤리경영 등에 전문지식을 지니고 기업경영의 비윤리, 부패 등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비즈니스 디렉터로서, 30시간의 집중교육과 인증시험을 통해 자격을 획득하게 된다.

한수원은 이를 위해 지난 5월 22일부터 25일까지 한국기업경영종합연구원에서 본사 윤리경영 담당자를 비롯한 전국 사업소 윤리업무 담당자 21명을 대상으로‘윤리경영지도사’인증교육을 시행했다.

이들은 앞으로 △직원·협력사 대상 윤리교육 △사업소-협력사 윤리간담회 개최 및 개선방안 도출 △윤리 콘텐츠 협력사 제공 등 소속 사업소 직원과 협력사의 윤리경영 쇄신활동을 주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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