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 대표를 비롯한 최고지도부는 이날 오전 백령도를 찾아 현지 부대를 방문한 뒤 천안함 위령탑 참배, 주민대피호 시찰, 주민 간담회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새누리당 지도부가 매주 월요일 국회나 여의도 당사에서 여는 최고위원회의 대신 백령도를 방문하는 것은 통합진보당 이석기, 김재연 의원들의 '종북 주사파' 논란 등 이념이 문제가 되는 상황에서 다시 한 번 안보의식을 고취하고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한 차원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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