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 50지수는 중앙 방송국 재경 채널(中央電視台財經頻道)의 주도하에 북경대학교 금융학과, 푸단대학교 증권연구소 등 5개 학교와 중국경제 연구 기관이 협력하여 만들어졌다. “성장, 혁신, 보상, 기업관리, 사회적 책임”이라는 5개 카테고리로 총 17개 업종, 50곳의 A주 상장기업을 모델로 채택하였다.
채택된 주요기업은 공상은행(工商銀行), 중국은행(中國銀行),구이저우마오타이(貴州茅台)칭다오하이얼(靑島海爾) 쑤닝전기(蘇寧電器) 윈난바이야오(云南白藥) 등 다양한 업종의 우량기업들이 포함되었다.
장위쥔(張育軍) 상하이증권거래소 소장은 새로운 지수의 출시는 자본시장 혁신의 상징으로서 이번 CCTV 50지수의 출범이 중국자본시장 성장에 일조할 것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개인투자자들은 냉담한 반응을 보이고 있어 CCTV 50지수가 앞으로 어떤 변화를 보일지 주목된다.
<베이징대 증권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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