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18일 경남지방경찰청은 경남청 한마음관에서 '학교폭력 신고 경남 117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학교폭력 신고센터에는 경남도, 경남교육청, 경남경찰청 등에서 파견된 전문심리 상담사들이 배치됐으며, 이들은 24시간 학교폭력 신고를 받는다.
더불어 이들은 학교폭력 피해자·가해자와 상담을 통해 해결 방안을 제시한다.
경남지역의 최근 4년간 학교폭력 단속 건수는 2008년 1천303건, 2009년 1천258건, 2010년 985건, 2011년 980건 등 감소 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신고센터는 학교폭력 피해 학생들이 신체적ㆍ정신적인 2차 피해를 예방하고, 배움의 쉼터에서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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