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동성은 지금> 산동성-한국 국제물동량 증가될 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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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18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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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칭다오 최고봉 통신원= 산동(山東)성과 한국을 오가는 국제 물동량이 갈수록 증가할 전망이다. 산동성이 동북아 국제운송 종합센터와 국제 물류센터를 기반으로 세계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거듭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웨이하이(威海)시에서 “한중 육해복합운송 설명회”가 열려 관계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설명회에는 한중 양국 정부관계자 및 무역, 유통 등 관련 업체가 참가해 보다 편리하고 빠르고 안전한 물동량 교류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2010년 12월 웨이하이시를 시작으로 칭다오(靑島), 르자오(日照), 룽옌(龍眼), 스다오(石島) 노선의 잇따른 개통으로 현재 5개의 육해복합운송 노선이 운행 중에 있다. 육해복합운송 노선을 통해 공업, 농업 등 각 분야 교역품의 ‘도어 투 도어(Door To Door)’ 운송서비스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

‘도어 투 도어’란 화물을 발주자의 창고에서 고객의 문 앞까지 한 계통으로 수송하는 제도로 한 화주의 화물을 처음부터 끝까지 일괄 수송해 주어 생산물의 유통시간을 단축시키고 유통비용을 감소시키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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