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검찰 100억대 유사석유 판매한 일당 적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6-21 08:5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검찰 100억대 유사석유 판매한 일당 적발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100억원대 유사석유를 판매해 온 일당이 적발됐다. 

21일 서울중잉지검 형사5부(고기영 부장검사)는 100억원대 유사석유를 판매한 혐의(사기 등)로 총책 이모(48)씨 등 5명을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주유소 바지사장 등 2명을 불구속 기소하고 달아난 유사석유 제조책 등 2명을 지명수배했다.

또 정상석유로 가장한 허위세금계산서를 발행한 3명을 관할세무서에 고발의뢰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09년 5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수도권 일대 주유소 6곳에서 115억원 상당의 유사석유를 판매한 혐의다.

검찰 조사 결과 이들은 주유소 저장탱크를 둘로 분리해 리모컨으로 조종하는 비밀개폐장치를 설치한 뒤 진짜 석유와 유사석유를 선별 주유함으로써 당국의 단속을 피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