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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소녀상 말뚝 테러 (사진:영상 캡쳐) |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위안부 소녀상에 '독도는 일본땅'이라는 말뚝을 박는 테러가 발생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9일 일본 극우단체 활동가인 스즈키 노부유키는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에 있는 평화비를 찾아 말뚝을 설치하는 동영상을 찍었다.
그는 카메라를 향해 "일본 대사관 바로 앞에 위안부 매춘부상이 있다. 평화비를 철거해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처음에는 이 말뚝을 경찰이 옆으로 치웠지만 곧이어 아예 끈으로 묶어 버렸다.
그는 이 동영상을 자신의 블로그와 유투브에 올려 시민들을 분노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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