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유아용 카시트 브랜드 비세이프는 25일 '고객 초청 런칭쇼'를 열고 올바른 카시트 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지난 2006년부터 만 6세 미만 유아와 동승할 경우 어린이 카시트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지만, 정작 임산부 3명 가운데 1명을 이를 전혀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어린이 카시트 장착률은 17.9%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독일(97%), 미국(94%), 스웨덴(93%) 등 선진국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
이에 비세이프는 국내 유아용 카시트 인식 개선과 중요성을 전달코자 '고객 초청 런칭쇼'를 개최했다.
비세이프는 이번 행사에 아가방앤컴퍼니 VIP고객 100명을 초청, 비세이프 제품을 선보이며 올바른 사용법을 알려줬다.
강유지 아가방앤컴퍼니 비세이프 팀장은 "선진국 못지않게 국내 소비자들의 안전의식이 높아지면서 유아용 카시트 시장이 매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 비세이프는 국내의 올바른 카시트 문화를 적극 선도하며 안전대명사 카시트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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