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윤선 기자= 최근 홍콩 유명배우 장바이즈(張柏芝·장백지)가 전 남편 셰팅펑(謝霆鋒·사정봉)과의 재결합설을 공개적으로 부인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장바이즈는 24일 상하이(上海)에서 열린 신작 홍보 기자회견에서 전 남편 셰팅펑과의 재결합 여부를 묻는 질문에 "이미 10년이라는 시간이 지났고 그 동안 두 아이의 엄마가 되었으며 많은 일들이 있었다"고 운을 뗐다.
장바이즈는 "우리는 이미 이혼했다. 전 남편과 재결합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분명한 어조로 말해 항간에 퍼졌던 재결합설을 부인했다.
그는 "이 영화를 촬영할 때 마침 별거를 했던 시기라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간을 보냈다"면서 "개인적으로 가장 괴로웠던 시기에 믿고 지지해 준 영화 제작자와 투자자, 팬들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출처: 홍콩 싱다오르바오(星島日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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