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오는 28일 양평군 실내체육관과 군민회관에서 ‘2012 양평군 청소년종합예술제’를 개최한다.
양평군이 주최하고 한국자유총연맹 양평군지부 주관하는 이날 예술제는 ‘교실밖으로 끼와 열정, 마음껏 펼쳐라’를 주제로 열린다.
예술제에는 초등학교 79개팀, 중학교 108개팀, 고등학교 72개팀 등 모두 259개팀 543명의 학생이 참가, 한국음악과 대중음악, 락밴드, 사물놀이, 댄스, 한국무용, 발레 등 3개 부문 16개 종목과 시, 산문 등 문학부문에서 열띤 경연을 펼치게 된다.
예술제 각 부문 수상팀에게는 오는 8월말 경기도문화의전당과 수원야외음악당에서 열리는 ‘경기도 청소년종합예술제’에 양평군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군 관계자는 “올해 양평군 청소년종합예술제는 종전과 달리 초등부 락밴드 종목을 추가하는 등 청소년들의 욕구와 문화·예술적 관심을 적극 반영했다”며 “청소년들이 재능과 끼를 발산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양평 청소년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