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기업, 군산·대전시 아파트 신축 공사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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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01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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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약 2200억 규모 총 1538가구 공사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경남기업은 전북 군산시 지곡동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공사(501억원)와 대전 유성구 문지동 도시개발사업 및 아파트 공사(1742억원)를 각각 수주했다고 1일 밝혔다.

군산 지곡동 지역주택조합 공사는 아파트 6개동, 380가구를 신축하는 사업이다. 대전 문지동에서는 문지지구 도시개발사업 아파트 13개동, 1158가구를 짓게 된다.

두 사업을 합한 총 수주액은 2243억원 규모다.

이번 대규모 사업은 최근 국내 건설 시장이 침체된 가운데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치열한 경쟁을 뚫고 따낸 것이어서 의미가 크다고 경남기업측은 전했다.

한편 경남기업은 지난 5월 2170억원 규모 안산 원곡 연립2단지 재건축 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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