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은 집안 언급 “조영구보다 내가 더 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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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02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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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은 집안 언급(사진:MBC '세바퀴' 캡처)
아주경제 안선영 인턴기자= 방송인 조영구의 아내 신재은이 자신의 부유한 집안에 대해 언급해 화제다.

지난달 30일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세바퀴'에 함께 출연한 조영구 부부는 재치있는 입담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조영구는 아내 신재은에 대해 "처음 본 순간 너무 미인이라 나에게 관심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막 대했다"고 밝혔다.

이에 신재은은 "주변에서 (조영구의) 돈을 보고 결혼했냐는 소리를 많이 듣는다"며 "처음에는 조영구가 돈이 많은 줄 몰랐는데 뒤늦게 30억이 있는 것을 알았다"고 했다.

신재은은 "하지만 그 돈은 주식으로 상당부분 날렸다"며 "남편보다 우리 집안이 더 부자"라고 시원스럽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달 30일 방송된 세바퀴는 시청률 12.0%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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