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쿨맵시 패션쇼는 하절기 에너지 절약 운동의 일환으로 부평구 공직자들이 착용 할 바람직한 여름옷의 가이드라인을 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달 25일 예선을 거쳐 30개 팀이 시원한 소재의 반바지와 샌들, 개량한복, 면바지 등 다양한 쿨맵시 의상을 선보였다.
이날 패션소는 민선5기 취임 2주년 기념식 부대행사로 진행됐으며 홍미영 구청장과 황의식 부구청장인 맵시있고 시원한 개량한복을 입고 깜짝 출연해 직원들과 명랑한 직장분위기를 조성했다.
또 환경단체,여성단체 등 외부인사로 구성된 심사위원은 실용성과 품위성, 독창성 등이 돋보인 팀에 대해 베스트쿨맵시상, 쏘쿨상, 살짝궁아쉬운상, 인기상을 선정했다.
부평구는 관계자는 “의전 등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패션쇼에서 선정된 쿨맵시 의상이 부평구 공직자의 여름옷 가이드라인이 될 것”이라며 “구는 앞으로 실내온도 28℃ 지키기 등 하절기 에너지 절감운동에 적극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