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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용로 외환은행장(오른쪽)과 유중근 대한적십자사 총재(왼쪽)가 4일 대한적십자사 본사에서 사회공헌 협약식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외환은행은 지난 4일 서울 중구 남산동3가 대한적십자사 본사에서 '사회공헌 협약식'을 체결하고 '제1회 국제적십자사연맹 모의총회' 개최를 위한 기부금도 함께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 주요내용은 △청소년사업 활동과 국제협력 △건전 기부문화 확산 △사랑의 헌혈 및 생명보호운동 △재난구호활동 및 취약계층 지원 등이다.
또한 대한적십자사가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개최하는 '제1회 국제적십자사연맹 모의 총회'의 행사 장소와 행사비에 대해 외환은행이 전액 지원하기로 했다.
외환은행은 2008년부터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KEB 사랑의 헌혈행사'를 실시해왔으며, 일본, 아이티 등 재해로 인한 피해복구 국제구호기금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하는 등 기존에도 대한적십자사와 협력해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왔다.
윤용로 외환은행장은 "이번 사회공헌 협약을 통해 대한적십자사의 인도주의 활동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사회공헌활동의 외연을 더욱 확대할 수 있게 됐다"며 "특히 국제협력 사업을 공동 추진함으로써 '세계를 지향하고 이웃과 나누는 은행(Think Global, Share with the Neighbors)'이라는 외환은행의 사회공헌 슬로건과 조화를 이루는 활동을 더욱 활발히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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