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일렉, 3도어 냉장고 ‘클라쎄 큐브’ 판매 5000대 돌파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대우일렉트로닉스는 업계 최초로 출시한 ‘클라쎄 큐브’ 대용량 3도어 냉장고가 출시 10주만에 누적판매 5000대를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대우일렉에 따르면 ‘클라쎄 큐브’의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지난 2개월간 대우일렉 대용량 냉장고 제품(700리터대 이상) 판매량은 전년대비 2배 이상 급성장 했다.

대우일렉 관계자는 “4월말 출시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3도어 냉장고 제품은 올해 대우일렉 전체 대용량 냉장고 제품 판매량에서 30% 이상을 차지, 판매 비중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제품은 기존 양문형 냉장고와는 달리 왼쪽 냉동 공간과 함께 오른쪽 냉장 공간을 상, 하 두 부분으로 나누어, 상단부는 독립 냉장공간으로, 하단부는 김치냉장고가 내장된 ‘스페셜 큐브’ 공간으로 활용, 기존 제품과는 차별화된 3도어 구조를 가진다.

대우일렉 백기호 냉기사업부장은 “대우일렉 3도어 냉장고 클라쎄 큐브는 기존 대용량 제품들과 차별화된 구조와 디자인으로 소비자 만족도를 극대화 시켜 매출 신장을 견인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