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준성 기자=퀸스파크레인저스(QPR)에 입단한 박지성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동료와 팬들에게 작별인사를 남겼다.
10일(한국시간) 박지성은 맨유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맨유에서 보낸 시절을 평생 동안 가슴에 간직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가장 위대한 감독과 함께 경기한 것은 엄청난 특권이었다"고 덧붙였다.
박지성은 맨유에서 7시즌 동안 205경기를 소화했고 4차례 프리미어리그, 3차례 리그컵, 1차례 챔피언스리그 우승의 주역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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