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페인은 학회가 오는 23~27일을‘당뇨병 환자 발견주간’으로 정하고 전국 11개 병원 당뇨병센터 및 내분비내과에서 ‘발견교실’도 진행한다.
발견교실 참석환자에게는 당뇨병성 족부질환을 조기 예방할 수 있도록 발 관찰, 관리의 생활화를 돕는 ‘파란양말 발견세트’를 나눠준다.
이 세트는 당뇨병 환자 발견수칙이 새겨진 발 관찰용 거울과 발 보호용 파란양말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학회에 따르면 당뇨병 환자의 족부질환으로 인한 족부절단율은 비당뇨병 환자보다 약 12배 정도 더 높다.
당뇨병에 따른 혈관장애로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고, 세균에 대한 저항력이 약해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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