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올림픽, 월드컵 등 국제종합경기대회의 선수단 공식페이지는 대한체육회에서 운영해왔다.
하지만 이번 런던 올림픽에서는 사상최초로 네이버가 직접 대표단 공식페이지를 운영할 계획이다.
네이버는 전날 경기 결과를 보기 쉽게 간추린 '런던24시'를 비롯해 동시에 최대 네 경기까지 한번에 시청할 수 있는 '4분할 화면 기술' 도입, 미투데이 등 SNS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게획이다.
금현창 NHN 스포츠서비스실장은 “현지와의 시차로 이번 올림픽에서는 경기 결과, 주요 장면 확인을 위한 포털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다른 어느 때보다 특집 페이지 구성 및 정보 제공 방식에 고민을 많이 했다”며 “전국민이 네이버를 통해 런던올림픽의 기쁨과 감동을 함께 할 수 있도록 원할한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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