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역 SK 허브' 최고 21.3대 1, 모든 주택형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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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11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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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준혁 기자=SK건설이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에 공급한 '판교역 SK HUB(허브)' 오피스텔이 최고 21.3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모든 타입의 청약접수가 마감됐다.

SK건설은 지난 9~10일 양일간 실시한 청약접수 결과 1084실 모집에 총 1만1360건의 청약이 접수돼 평균 10.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전용 22.68~28.51㎡은 200실 모집에 4260명이 몰려 21.3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판교역 SK HUB는 전용면적별로 4개군으로 나눠 모집해 1인당 최대 4건의 청약신청이 가능했다.

이용석 SK건설 분양소장은 "판교역 SK HUB는 1000실이 넘는 대단지 오피스텔로, 아파트 못지 않은 커뮤니티시설을 갖추고 있는데다 지난해 11월 개통한 신분당선 판교역이 인접해 서울 강남까지 접근성이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착공한 알파돔시티와 내년까지 총 300여개의 IT기업이 입주하는 판교테크노밸리 등의 호재 및 풍부한 임대수요로 인해 투자자들이 많이 몰린 것 같다"고 이번 청약결과를 분석했다.

판교역 SK HUB는 지하6~지상8층 3개동의 전체 1084실(전용 22.68~28.51m² 200실, 30.93~32.28m² 491실, 34.72~48.34m² 341실, 84.23~84.79m² 52실)로 구성된 초대형 오피스텔 단지다.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소형뿐만 아니라 전용 84㎡까지 수요자들의 취향에 맞게 평면을 다양화했다. 오는 12∼13일 계약을 진행하며 입주는 2014년 11월 예정이다. 문의 031-707-6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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