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 SK 연패로 분위기 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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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12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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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황인성 기자=연패에 빠진 SK와이번스가 팀분위기 역시 어두웠다.

초반 상승세를 타며 1위를 달렸던 SK와이번스는 11일 넥센에 패하면서 8연패에 빠졌다. 연패로 인해 SK 와이번스는 6위로 미끄러졌다. 기아는 연승으로 5위권까지 올라간 것과 대조되고 있다.

12일 문학구장에서 연습을 가진 SK와이번스 선수들은 침통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연습을 마친 선수들은 그라운드와 라커룸으로 사려졌다. 이만수 SK 감독은 선수를 모아놓고 독려했지만, 취재진을 피해 그라운드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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