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저소득층 어린이 공부방 개선 프로젝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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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15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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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이마트는 15일 여름방학 가정형편이 어려워 학원을 다니지 못하는 어린이들에게 공부방을 개선해주는 '희망 하우스'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마트는 오는 16일부터 28일까지 각 지차체의 추천을 받은 270가구를 대상으로 희망 하우스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지원금액은 올해 1월 이마트가 자체 조성한 희망나눔기금 20억원 가운데 2억원을 후원할 예정이다. 이마트는 전국 146개 점포 직원들과 주부봉사단, 자녀 등 5000여명이 참여한다.

이마트는 저소득층 가정 어린이들과 의논해 보 결과 공부방 개선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나 이번 프로젝트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책상, 스탠드, 문제집 등 맞춤형 공부방을 만들어 줄 계획이다.

이혁기 기업윤리팀장은 "방학을 맞아 가정형편이 어려운 소외계층 아이들에게 쾌적한 학습 환경을 제공하고자 희망 하우스를 기획했다"며 "이마트 주부봉사단도 함께 참여해 어린이들의 일일 부모가 되어줌으로써 이웃간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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