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코픽스 0.01%P 하락한 연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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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16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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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잔액기준 코픽스도 0.01%P 하락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은행 대출 기준금리 체계인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COFIX)가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은행연합회는 지난 6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연 3.62%로 5월의 3.63%보다 0.01%포인트 하락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월 3.47%를 기록한 이후 최저치다.

신규 코픽스는 지난달 은행채 금리 등 시장금리가 떨어지고 예금금리도 전달보다 인하된 영향으로 함께 하락했다. 따라서 시중은행의 코픽스연동 주택담보대출의 금리도 같이 인하된다.

신규 코픽스의 하락폭이 반영돼 잔액 기준 코픽스도 연 3.90%로 전달보다 0.01%포인트 낮아졌다. 잔액 코픽스는 시장금리보다 변동폭이 작고 신규 코픽스에 비해 시장금리 변동추이가 서서히 반영된다.

한편 이날 발표된 코픽스 금리는 은행의 6월 기준 자금조달비용을 반영해 결정된 것으로, 이달 12일 발표된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의 영향을 받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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