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샤CSI300 ETF펀드는 기관투자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으며 본 펀드를 통해 중국 우량주 주식에 약 50억 위안이 유입될 전망이다.
한편 증감회의 두 번째 RQFII비준은 모두 ETF상품으로 화샤(華夏)이외에도 쟈스(嘉實), 이팡다(易方達), 난팡둥잉(南方東英)의 자산운용회사들 역시 RQFII ETF상품을 내놓았으며 현재 정부의 심사를 기다리는 중이다.
쟈스, 이팡다, 난팡동잉 ETF의 추종지표는 각각 FTSE 중국A50지수, MSCI 중국지수, 중국증권 100지수로 이들이 모두 시장에 나왔을 때 화샤의 ETF를 포함해 약 200억 위안이 중국 우량주들에 유입된다.
증감회의 두 번째 RQFII비준 설정액은 총 500억 위안으로 모두 ETF 상품이며 대부분 중국 우량주에 투자될 전망이다.
한편 2010년 700억 위안에 불과하던 홍콩 내 위안화 예금은 2011년 말 6000억 위안으로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위안화 예금이 크게 늘었지만 위안화를 통한 투자처는 많지 않은 상황으로 RQFII상품을 통한 중국 내 투자는 향후 상당한 잠재력을 지닐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베이징대 증권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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