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아 대우증권 연구원은 "신세계의 6월 총매출액 3219억원, 순매출액 115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9%, 6.8%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149억원으로 11.1% 감소했다"며 "2분기에는 총매출액 1.01조으로 전년동기 대비 7.7% 늘고, 영업이익은 511억원으로 10.3% 줄어 총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은 5%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김민아 연구원은 "백화점의 6월 기존 점포 성장률은 전년 대비 0.2% 성장했는데, 이는 높은 기저효과와 정기세일 행사 일수 감소의 영향으로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소비자 심리지수가 계속해서 호전되다 6월부터 다시 악화되기 시작했다”며 “경기 회복세가 예상보다 더뎌지고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하향 조정됐으며 가계 부채 상환 부담이 늘어났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어 백화점 성장률이 경기의 영향을 많이 받게 됨을 감안할 때 백화점 수익성이 단기간에 호전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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