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는 오는 19일 새만금 종합홍보관의 준공 및 개관식을 개최하고 이를 일반에 개방한다고 18일 밝혔다.
개관식은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대항리에 위치한 새만금 종합홍보관에서 열린다.
개관식에는 이상길 농식품부차관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지자체장, 지역주민 등 총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에 개관하는 종합홍보관은 대지면적 1만3784㎡에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새만금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종합홍보관은 단순히 새만금방조제에 대한 홍보 차원을 넘어 향후 동북아 경제도시 조성이라는 국책사업을 상징하는 종합건축물로서의 가치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농식품부는 지난 2010년 4월 방조제 준공식 이후 현재까지 약 1500만명이 넘는 국내외 관광객이 새만금방조제를 다녀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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