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람회조직위는 21일 오후 7시 현재 입장객이 13만860명으로 잠정 집계되면서 사상 최대 인파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12일 개장 이후 71일 만이다.
지금까지 최고인파는 지난 12일 기록한 12만2천830명이었다.
조직위는 이날 기록이 초중고 등의 방학이 시작되면서 학생들이 몰리고 한때 상당한 시행착오를 겪었던 박람회장 운영 시스템이 점차 제자리를 잡은 데 따른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정부 차원에서 시도한 광주와 전남은 물론 여수시와 인접한 경남 하동과 남해 등 지자체들의 ‘지자체 관람의 날 지정’ 등을 통한 해당 지자체 주민의 집단 관람 등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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