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알론소, 독일 F1그랑프리 우승

아주경제 임하늘 인턴기자= 행운의 여신이 알론소(스페인,페라리)에게 미소를 지었다.

페르난도 알론소는 22일(현지시간) 독일 호켄하임에서 열린 2012시즌 F1 그랑프리 10라운드 독일 대회에서 2위를 기록한 제바스티안 페텔(독일,레드불)보다 4초가량 앞선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알론소는 총길이 306.458㎞의 독일 호켄하임 서킷 67바퀴를 1시간31분05초882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통과했다.

올시즌에서 꾸준하게 레이싱을 펼치고 있는 알론소는 지난 3월 말레이시아, 6월 유럽대회에 이어 시즌 세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그동안 월드챔피언을 쉽게 예상할 수 없었던 올해 그랑프리에서 알론소가 기선을 먼저 제압한 것으로 보인다.

알론소는 드라이버 부문에서도 154포인트를 기록하며 2위인 마크 웨버(호주,레드불)의 120점을 크게 앞섰다.

한편 이번 시즌 16째 대회인 코리아 그랑프리는 오는 10월 전라남도 영암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