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플렉스는 23일 오전 9시20분 현재 전날보다 1200원(2.16%) 오른 5만6800원을 기록중이다.
인터플렉스의 주가 상승은 하반기 실적 성장에 대한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한은미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인터플렉스의 2분기 실적은 고객사 재고 조정 및 신제품 출시 지연 등으로 다소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는 이미 예고된 것으로 주가에 선반영됐다”며 “오히려 고객사의 스마트폰 및 태블릿 PC 신제품 출시가 대거 예정되어 있는 하반기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백종석 현대증권 연구원은 “3분기 신공장 가동과 수요강세 덕분에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085억원, 192억원으로 예상된다”며 “갤럭시S3향 납품효과가 극대화되고 애플의 신제품을 위함 납품이 본격화된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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