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라인관은 다음의 지난 17년을 돌아보고, 다음의 비전과 미션, 브랜드 철학,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등을 체험을 통해 확인할 수 있게한 공간이다.
타임라인관에 들어서면 이색 조형물이 가장 먼저 시선을 끈다. 푸른 들판에 뿌리를 내리고 무성하게 뻗어나가는 바오밥 나무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된 타임라인관의 상징이다. 정 중앙에 자리잡은 조형물의 굵은 기둥과 수많은 가지들은 다음이 만들어온 다양한 이야기와 앞으로 그려나갈 무한한 미래를 의미한다.
대한민국 대표 IT 기업의 아카이브인만큼 원형의 타임라인관 곳곳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서피스2, 위핏 등 첨단 IT 기기들을 찾아볼 수 있다.
서피스2 디지털 화면 위에 보이는 다양한 콘텐츠들을 터치 또는 드래그하면 다음의 역사를 비롯, 사회공헌 등 다음이 펼쳐온 수많은 활동 내역을 볼 수 있다.
타임라인관 한 켠에 위치한 위핏 발란스 보드 위에 올라서면 숫자로 재미있게 풀어낸 다음의 서비스 및 사회공헌 현황, 제주 이전 프로젝트 과정 등을 전면 스크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타임라인관에 설치된 여러 대의 태블릿 PC를 이용해 다음의 철학과 실천 내용을 담은 지속가능성보고서를 볼 수 있다.
배성준 다음커뮤니케이션 브랜드마케팅팀장은 “타임라인관은 다음 임직원뿐 아니라 다음스페이스를 방문하는 모든 사람들이 다음의 지난 발자취와 브랜드 철학, 비전 등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일방적으로 다음의 이야기를 보여주기보다 이용자들이 직접 선택하고 움직이면서 입체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현한 공간으로 제주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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