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과 클래식의 만남 '조이오브스트링스 썸머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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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24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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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조이 오브 스트링스 썸머 콘서트가 오는 8월 8일 오후 8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조이 오브 스트링스 & 세계민요’를 타이틀로 민요를 조이 오브 스트링스만의 음색과 느낌으로 재해석하여 연주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홀스트의 ‘세인트 폴 모음곡’, 바르톡의 ‘루마니아 민속 무곡’ 등 민요를 소재로 하여 작곡된 곡들로, 2부에서는 우리나라 고유의 민요 ‘아리랑’과 경복궁타령, 천안 삼거리 등 각 지방의 민요를 클래식 선율로 새롭게 편곡하여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또한 가야금, 장구 등 국악기 연주를 가미해 경쾌함을 더하며, 국악과 클래식의 만남을 새로운 감각으로 조이 오브 스트링스만의 신선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관람료 R석 7만원, S석 5만원, A석 3만원, B석 2만원.(02)780-5054



◆조이 오브 스트링스 (Joy of Strings)=조이 오브 스트링스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바로 ‘이성주와 떠나는 음악여행’ 시리즈다. 2002년부터 시작한 이 시리즈는 조이 오브 스트링스의 브랜드 콘서트로 자리 잡으며 클래식에 친숙하지 않은 청소년과 클래식 입문자들에게 ‘듣기 쉬운 클래식 음악’이라는 컨셉으로 큰 호평을 받았다.

1997년, 바이올리니스트인 한국예술종합학교 이성주교수가 창단했다. 이성주 예술감독의 깊이 있는 음악적 경험과 열정을 자양분으로 15년에 걸친 무대경험을 통해 탄탄한 팀워크를 쌓았으며 넘치는 활기는 바로 조이 오브 스트링스만이 보여주는 에너지의 비결이다. 2011년 10월 (사) 여성문화네트워크에서 주관하는 여성문화인 시상식에서 문화예술 특별상을 수상하여 실내악 저변확대 및 대중화에 크게 기여한바 있으며, 수많은 초청연주회와 정기적인 기획연주회로 음악팬들과 전문가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Members
Violin1 김현수 주영해 변현정 정민지 이영준
Violin2 조혜운 최유진 이다은 백건
Viola 김준성, 최희선, 이상회
Cello 서성은 정지은, 양지욱
Double bass 오승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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