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마트, 영업환경 악화로 하반기 수익전망 '부정적' <대우證>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7-24 09:2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한지연 인턴기자= 대우증권은 24일 하이마트에 대해 국내소비 경기침체와 회사 내부문제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7만 5000원에서 6만8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민아 대우증권 연구원은 “하이마트의 올 2분기 매출액은 7322억원, 영업이익은 338억원으로 전년 동기대기 각각 12.8%, 52,5% 감소했다”며 “국내 소비 경기 침체에 따른 가전제품 시장의 부진과, 회사 내부의 불안정성이 주요 원인”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하이마트의 주요 지분 65%에 대한 매수자가 7월초 롯대 쇼핑으로 결정될 때 까지 내부적으로 영업에 집중하기 힘든 상황이었다”며 “2분기에는 특히 에어컨 판매가 줄었고, 이 같은 부진이 올 3분기까지 계속 이어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