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의 답안지…"잘못을 용서할 수 없을 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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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24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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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핫년의 답안지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아주경제 안선영 인턴기자= 6학년의 답안지를 촬영한 사진이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6학년의 답안지'라는 제목을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 시험지에는 "다른 사람의 잘못을 너그럽게 용서할 수 없는 경우가 있다면 어떤 때인지 한 가지만 써 보시오"라는 문제가 있다. 이에 학생은 "대통령이 바른 정치를 하지 못 했을 때"라고 적었고 선생님은 이를 정답으로 처리해 누리꾼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된 것.

해당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똑똑한 초등학생", "대통령 잘못한건 초등학생들도 아나보네", "선생님이 더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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