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수 공정위원장 "금융 등 민생관련 담합 행위 감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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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25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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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9회 국회(임시회) 제03차 정무위원회, 김동수 위원장

아주경제 이규하 기자=“금융 등 민생관련 서비스를 중심으로 담합 행위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것”

김동수 공정거래위원장은 25일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업무보고를 통해 “민생 부담을 초래하는 카르텔 등 불공정거래에 대한 감시와 예방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동수 위원장은 이날 “금융 등 민생관련 서비스를 중심으로 담합 행위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담합 등 위법행위에 대한 피해 구제의 실효성과 법 위반행위의 억지력 제고를 위해 손해배상소송을 활성화한다는 뜻을 전했다.

그는 “금융당국의 항간에서 떠도는 금융당국의 외압은 없었다”며 “국민적 관심이 큰 사안이니 만큼 신속히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조사를 신속히 마무리 지을 수 있는 자진신고가 있었냐”는 김용태 새누리당 의원의 질문에 대해 “답변할 사안이 아니다”라고 답했다.

한편 이날 국회 정무위 전체회의에서 여야는 CD 금리 조작 의혹과 관련한 집중 질문이 쏟아졌으며 신속하고 철저한 조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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