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는 경기도 신갈에 위치한 외환은행 열린교육원에서 서울 을지로 외환은행 본점까지 약 50km에 이르는 야간행군으로, 오전 4시부터 윤용로 은행장을 비롯한 16명의 임원과 16명의 노조간부들도 참석해 반포대교 남단에서 을지로 본점에 이르는 약 8km를 동행했다.
또 종착지인 을지로 외환은행 본점에서는 400여명의 선배 행원들이 나와 신입행원들을 환영했다. 윤용로 은행장은 "오늘처럼 노사가 하나되고 신입행원과 선배행원이 하나되면 외환은행의 미래는 밝을 것"이라며 "모두 힘을 합쳐 외환은행의 미래를 개척해 나가자"고 격려했다.
외환은행은 27일 94명 신입행원에 대한 사령식을 갖고, 전원 일선 영업점에 배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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