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 시립묘지의 생산적 전환을 구체화하기 위한 실무협의가 6월 제1차에 이어 지난 25일 제2차 실무협의회가 서울시청에서 개최됐다.
실무협의체는 서울시 4명, 파주시 4명으로 5월말 합의를 통해 구성됐다.
이번 실무협의에서는 서울시립묘지에 대한 생산적 전환 및 인근 주민들의 숙원사업 등이 협의 안건으로 논의됐다.
아울러 시립묘지 개발계획 용역을 자연장지 조성과 연계하여 실시하는 방안이 중점 논의 됐다.
또, 시립묘지 생산적 전환에 앞서 서울시에서는 용미리 시립묘지 인근 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하여 가정연결 상수도 공사비 지원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실무적인 선에서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합의안이 마련되면 두 시장이 만나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방향으로 진행될 것” 이라고 말했다.
파주시 광탄면 용미리에 위치한 서울시립묘지는 현재 만장상태로 봉안시설만 제한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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