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 = '광나루 거리음악회' 공연 일정, 서울시 제공] |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한강공원에서 공연을 펼치던 거리공연 예술가들이 광나루에 모여서 성대한 공연을 펼친다.
서울시는 28일 오후 2~8시 광나루 한강공원 일대에서 '한강 거리공연 예술가'들과 함께 '광나루 거리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음악회는 ▲천호대교 하부 ▲자전거 광장 ▲광진교 하부 ▲광장 옆 잔디밭 등 공원 4개 지점에서 진행되며 소규모 인디밴드, 통기타, 색소폰 연주, 삐에로, 코믹 마술 등 15개 팀이 참여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
또한 시는 가족단위 나들이객을 위한 페이스 페인팅, 캐리커처 등 체험행사와 굴렁쇠, 투호 던지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 행사도 마련된다.
한편 '한강 거리공연 예술가'는 한강공원의 공식 거리 공연 팀이다. 시는 '한강 문화예술 공동체 사업'의 일환으로 3월 예술가 60팀을 뽑은 바 있다. 이들은 4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한강공원 전역서 총 300회의 거리공연을 선보인다.
'한강 문화예술 공동체 사업'과 '광나루 거리음악회'의 상세 내용은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hangang.seoul.go.kr)에서 알 수 있다. 더불어 시 문화관광과(☎ 02-3780-0799), 운영사무국(☎ 070-8857-2005)으로의 전화 문의도 가능하다.
[사진 = '한강 문화예술 공동체 사업' 관련 사진, 서울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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