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상반기 영업적자 4조3000억..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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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27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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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한국전력은 상반기 매출액이 23조8943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20.8% 늘었다고 27일 밝혔다.

하지만 영업적자는 53.6% 늘어 4조3532억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손실은 2조8960억 원으로 48.3% 증가했다.

한전 관계자는 “지난해 전기요금을 두차례나 인상했지만, 유가 상승과 전력구입량 증가로 영업손실이 커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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