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기업은행, 기술력 우수 기업 신용대출 확대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기술보증기금과 IBK기업은행은 기술평가인증서를 바탕으로 기술력이 우수한 기업에 대해 신용대출을 확대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기보가 기술평가인증서를 통해 기술력과 성장성을 갖춘 기업을 기업은행에 추천하고, 기업은행은 이들 기업에 대해 대출을 지원하게 된다. 연내 총 500억원을 목표로 신용대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기술력이 우수한 중소기업은 신용대출 기회가 넓어지는 한편, 기술평가에 따른 비용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앞서 기보는 지난 4월 한국정책금융공사(KoFC)와 '기술력 평가 특별온렌딩' 협약을 체결해 기술력 우수기업 대해 기술평가인증서부 신용대출을 지원키로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