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는 지난 25일 오전 6시30분쯤 인천시 남동구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부인 B(42)씨를 주먹과 발로 수십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몇 개월 전 로또 1등에 당첨돼 수억원의 당첨금을 탔으며 B씨와 이혼을 준비중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사업을 하기 위해 로또 당첨금 중 1억5000만원을 출금해 놨는데 아내가 허락 없이 그 돈을 주식에 투자해 화가 나 때렸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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