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신발공장 화재 순직소방관 대전현충원에 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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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04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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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홍 기자=부산 신발공장에서 지난 1일 발생한 화재 진화 작업 중 순직한 고(故) 김영식 소방경의 안장식이 4일 오후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렸다.

이날 현충관에서 열린 안장식에는 유족과 동료 소방관이 참석한 가운데, 영현에 대한 경례, 종교의식, 묵념, 헌화 등의 순으로 최고 예우를 갖춰 진행됐다.

앞서 김 소방경은 지난 1일 오후 10시20분경 부산 사상구 감전동 신발공장 화재 현장에서 인명 수색 중 건물에서 추락해 순직했다.

정부는 옥조근정훈장을 수여, 김 소방경의 정신을 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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