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2012 런던 올림픽 시상식에서는 여자 도우미 대신 청년 도우미가 시상행사를 돕고 있어 흥미를 끌고 있다. 지난 2008년 베이징 올림픽때는 미녀 여성 도우미들이 관객과 시청자들을 사로잡았으나 이번 런던올림픽에서는 단정한 청년들이 시상대에 올라 메달 및 꽃다발 수여를 돕고 있다. 이는 올림픽 역사상 유례없는 일로 여성도우미를 두고 ‘성의 상품화’ 논쟁이 일어나는 것을 방지하려는 조직위의 조치라는 후문이다. 7월 30일 체조남자단체 시상대 위에서 남성도우미들이 단정한 모습으로 시상행사를 돕고 있다. [런던=신화사]
1일 카약 슬라럼 경기 시상식에서 대기 중인 남성 메달 도우미들. [런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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