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농장 화재로 개·닭 2만마리 떼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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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08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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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경렬 인턴기자= 농장에 불이 나 개와 닭 2만여마리가 폐사했다.

8일 오전 1시40분께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의 한 농장에 화재가 발생해 닭2만2000여마리와 개 200여마리가 불에 타 폐사했다.

이 화재로 1749㎡ 규모의 농장 가건물이 모두 타 총 800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를 일으키고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 및 경찰 관계자는 “농장 인근을 지나던 택시기사가 불이 난 것을 발견하고 119에 신고했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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