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의 패기, "트윈소다는 콧구멍으로 마시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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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08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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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한 솔로가 카페에서 난감한 상황을 웃음으로 승화시킨 사연이 눈길을 끌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솔로의 패기'라는 제목으로 한 사연이 공개됐다.

해당 내용은 "아까 카페에서 '트윝소다'라는 걸 시켜봤는데 아니나 다를까 커플용이라서 빨대가 2개 꽂혀 있는 데다가 주변 커플들이 '우와 쟤 혼자서 저거 시켰어'라는 분위기였다"면서 "그래서 좌우 콧구멈에 빨대 하나씩 꽂고 코로 마셨더니 남자가 여친 얼굴에 음식 뿜었다"고 웃지 못할 에피소드를 밝혔다.

이 사연을 접한 누리꾸들은 "대단하다" "여성일까 남성일까" "그 여자친구 완전 화 났을것 같다" "저 패기 대단하다. 대성하겠다" 등 다양한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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