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데뷔곡은 내 인생의 금지곡' 얼마나 창피했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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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09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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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 '인생의 금지곡은 데뷔곡'(사진=보아 ⓒ SM 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신원선 인턴기자= 아시아의 별 보아(26)가 자신의 금지곡을 공개했다.
 
보아는 8KBS FM 라디오 '홍진경의 두 시'에 게스트로 출연해 청취자들의 즉석 투표로 음악 인생에서 최고의 곡을 선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보아는 자신의 히트곡인 'NO.1'을 비롯해 '나무', 'My Name', 'Energetic'을 최고의 곡 후보로 뽑았다.
 
다른 곡들은 다 선정됐지만, 데뷔곡인 ‘ID: Peace B’를 꼽지 않았고, 그 이유를 묻자 "가사 중에 '추카추카추'라는 부분이 아직도 창피하다. 내 인생의 금지곡이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ID: Peace B’2000년 보아의 1집 타이틀곡으로 SM엔터테인먼트 이사와 작곡가 겸 프로듀서 유영진의 자작곡이다.
 
보아의 금지곡을 들은 누리꾼은 "보아 금지곡 웃기다", "보아가 그렇게 생각했다니", "데뷔곡 좋은데", "당시엔 최고의 유행어였는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보아는 최근 7'Only One'으로 2년 만에 컴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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