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으로 금년 하반기에 12개 단지 어린이놀이터 시설을 보수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대상은 하자보수 기간을 경과한 2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이다.
시는 이들 단지들 중 150에서 3백 세대 이상이 거주하고 승강기가 설치돼 있거나 중앙집중식 난방방식인 의무관리단지에 대해서는 최대 50%, 의무관리단지 이외 공동주택인 임의관리단지는 90%까지 보수비용을 차등 지원한다.
보조금 지원대상 단지 선정은 시 산하 공동주택지원심사위원회가 보조금을 신청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노후도, 세대수, 탄소포인트 등을 고려하고 현장실사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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